"디카페인, 그냥 커피일까 다른 세계일까?"
우리가 흔히 ‘카페인 없는 커피’라고 부르는 디카페인 커피.
하지만 놀랍게도 카페인은 0mg이 아닙니다.
� 일반 아메리카노 카페인: 95mg
� 디카페인 커피: 평균 2~5mg
양은 적지만 흔적처럼 남아 있는 카페인, 바로 그게 디카페인입니다. 대부분 사람에게는 이 정도 수치는 잠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두 잔, 세 잔…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깨닫게 됩니다.
“왜… 잠이 안 오지?”
■ 디카페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카페인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Swiss Water)
화학 성분 없이 물만 사용합니다.
향미 손실이 적어 스페셜티 디카페인에서 많이 사용하죠.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 CO₂추출 방식
이산화탄소 압력으로 카페인을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
원두 풍미 보존에 강점이 있어요.
과학적인 방식이라 ‘최신형 디카페인’이라 불립니다.
¤ 용매 처리법(Solvent Process)
화학 용매로 카페인을 분리합니다.
과거에는 안전성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국제 기준으로 안전이 인증된 방식만 사용되고 있죠.
✌모든 방식의 공통점은 카페인을 90~97% 정도 제거할 뿐 100% 제거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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