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톡톡
https://youtu.be/xgvckGs6xhU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아무 버스를 타고 간다.
가끔 어딘가로 향하는지 궁금할 때 버스 유리창에 붙은 노선을 본다.
나의 구역은
방 한 구석에서 점점 멀리.
왠지 모를 정복감에
여행의 맛, 등산의 맛을 간접적으로 느껴본다.
학생의 통학 길, 회사원의 출근 길
누군가의 발자국을 그렇게 좇으며
그들의 본 풍경, 그들이 본 감정을 상상한다.
<계간 익주> 편집장. 브런치 작가 4수생. 어느 외딴 역 역무원. 밴드 <택시작아택시작아>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