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사직의 차별화

by 빌리언스

요즘 언론사, 커뮤니티 할 거 없이 조용한 사직이

유행입니다. Mz 세대를 위주로 직장을 다니지만 가장 최소한의 근무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하더군요. 당연히 야근과 주말근무 등의 초과근무도 Never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서 가장 이기적이고 권력을 갖춘 영리법인이 이를 가만히 내둘까요?​


경기호황기야, 생산시설 돌리고 영업맨들 많이 필요하니 근로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근로자가 갑의 입장에 설 수 있죠. 적당한 선에서 조용한 사직을 시전한다면 아쉬운 기업에선 이 딜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문제는 불황에 발생합니다. 요새처럼 세계 내놓으라 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도 대량해고를 해댑니다.

그만큼 인건비조차 아쉬운 기업의 현황입니다.

이 때 난 최소한의 내 업무만 하고 9-6시 딱 지키고

구조조정 해고자 우선순위 명단 1번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겁니다. 이보다는 조금은 jq(잔꾀)를 발현하는게 좋습니다.​


워라벨 당연히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퇴근하고 헬스가서 스쿼트도 한 셋트 해야되고 저기는 넷플릭스로 부자집 막내손자 마지막화 봐야됩니다. 더러는 본인의 투잡, 부업을 위해 시간이 꼭 필요한 분도 있을 거구요.

많은 Mz세대들이 조용한 사직을 꿈꾸고 있기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조금만 노력해도 남들과

다른 차별적 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위해 회사에 가면 4가지를 꼭 지킵니다.​


1. 무조건 직원분들께 인사를 공손히 박습니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예의와 공손을 엄청 따지는 나랍니다. 이런 문화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수용하는 것이 삶을 편하고 유리하게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인사만 잘해도 반은 간겁니다.

2. 남들보다 10분 빨리 출근하기

10분이 별거 아닌거 같아보이는데 이는 업무준비+ 성실성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실증입니다. 저희 팀장님도 항상 일찍오네? 요즘 mz는 9시 딱 맞춰온다던데. 이런 식으로 요즘 사람 같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베이비부머에게 이 얘기는 좋게 봤다는 이야기입니다. )

3.저녁제의, 회식권유시 3번에 1번은 참석

팀장님들 세대는 팀끼리, 친한 직원끼리 식사나 회식을 같이하며 어울리던 공동체 문화입니다. 그렇지만 내 시간도 소중하게 사실입니다. 팀장님들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내 개인 여가시간이 중요함을 얘기하면서도 중간중간 참여해서 같이 어울리면 나쁘게 볼 사람 하나 없습니다.

4.마지막은 조금은 고급기술인데요. 도움을 처했을 때, 나도 바쁘긴 하지만 여력을 짜내서 도와준다는 느낌을 줘야합니다. 저도 입행하고 저연차일때는

쉽게 쉽게 남의 업무 도와주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도와주면 나쁜 놈되고 심지어 업무까지 넘어옵니다. 그렇기에 나도 업무가 많고 바쁘지만 도와주는 거라는 뉘앙스를 풍겨야 쉽게 도와달라고 못합니다. 물론 내 업무가 급해서 죽겠다. 싶으면 당연히 거절해야됩니다. 내 업무미숙은 나만의 책임입니다.

조용한 사직도 좋고 내 시간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조금은 남들보다 차별화있고 재치있게 사회생활을 한다면 상대적 우위를 가질 수 있고 고과 또한 적당히 챙길 수 있습니다.

한 뇌과학자가 말하기를 우리의 뇌는 평소에 내가 하는 행동, 말, 생각 등 습관에 따라 자동적으로 학습되고 유지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업무하며 보냅니다. 여기서 내가 행하는 언어와 행동이 루틴이 되고 결국엔 내 삶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그렇기에 직원에게 함부로 말을 하거나 고객에게 짜증을 부리면 안됩니다. 그러한 태도와 자세가 결국엔 나라는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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