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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는 마음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임신을 축하받는 건 물론 너무 감사하고 고맙지만 약간은 당연히 축하해 줄 거라 믿고 있는 존재들이지만, 직장 동료가 축하를 해준다는 건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진심을 다해 축하하는 게 쉽진 않을 수 있단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선물을 주면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물론 물질적으로 선물을 줬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건 아니고, 생각을 해주고 축하해 주려고 노력해 준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내가 좋은 일이 있을 때 축하해 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단 거에 감사함을 느끼며, 내가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직장동료들한테 좋은 일이 생기면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리라 생각하게 되었다.
임신을 했단 것만으로도 위축되어 있던 회사에서의 내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느낌이라 고마운 이 마음을 잊지 말고 보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