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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기 Nov 18. 2020

퇴사 후, 이직 VS 아르바이트

저는 직장에서 야근에 스트레스를 받고 귀가하면 쉬기 바빴어요. 그래서 홀로서기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우선 돈을 모으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럴 의지도 안 생기는 시점이 왔네요. 그래서 보다 건강한 정신으로 홀로서기 준비를 해보려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에 있었어요. 경제적인 건 알바로 해결하며 보다 적은 책임감과 칼퇴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걸로요. 그때! 갑자기 잠수해서 사라진 팀장님이 입사 제안을 해주신 거죠.. 막상 제안을 받으니 너무 고민이 됐습니다. '당시에 잠수 타서 피해봤는데 팀장님 덕 좀 봐볼까?'라며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다, 반대로 엄청난 부담이 아닐까 하고요. 우선 만나 뵙고 얘기해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어떤 회사 인지도 들어보고 밥 얻어먹고 오렵니다.


'근데 저 팀장은 왜 잠수탄 거야?'

궁금하신 분들은 제 인스타의 4번째 툰을 보시면 됩니다.


팀장 잠수 사건

https://www.instagram.com/p/CFpOw0vgTpf/?igshid=1qvfuh5ho3p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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