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슬픔이가 졌어요. 그래서 한번 시작된 상처가 끝나지 않고 저를 괴롭혔습니다. 굳이 그걸 또 집까지 가져왔고, 그래서 잠들기 직전에 또 생각났어요. 그럼 잠 못 들고 뒤척이다 잠들고를 반복했죠. 그렇게 여러 입사, 퇴사 반복하며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 후, 번아웃이 왔네요. 하하, 지금은 그냥 직장을 가기가 꺼려져요. 코로나 사태로 취업 안된다고 난리인데 저는 반대로 가고 있네요. 부모님은 속 터진다고 난리십니다. 하지만 저는 똑같은 그 감정을 계속 느끼기 극도로 싫습니다.
슬픔이가 이긴 얘기만 하면 짠하니까 100에 10의 승리를 거둔 버럭이 얘기도 다음 글에 소개해보려 합니다.
당시 버럭이 덕분에 제가 용기 내서 말한 사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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