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한 달 동안 마냥 한량처럼 지내진 않았다.
무엇을 했냐면...
회사일로 인해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스마트 스토어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조금은 살아나는 것 같다 다시 매출이 적어지는 현상이 반복되어 당장 회사에서 일을 할 때의 급여를 대체하지는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매출과 순 수익이 회복되고 더욱 성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여행 관련 콘텐츠를 작성하던 블로그도 이제는 주제를 변경해야 할 수도 있다. 앞으로 블로그가 난잡해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가 주제는 "퇴사 후 나의 길을 찾고 싶었다..."
로 시작해서 먹고사는 방법 그리고 돈을 버는 방법과 나중에 어떻게 여행작가 일을 하면서 나아갈지에 대한 콘텐츠를 생각해본다.
그런데 왜 뜬금없이 여행작가 일까?
나에겐 뜬금없는 일이 아니라 원래부터 꿈꾸던 일이었다. 그래서 부업으로도 여행작가 일을 했던 것이고, 전염병이 지속되는 지금엔 여행작가 일도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세계일주가 꿈이고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꿈으로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먼저 어떻게 돈을 벌어나가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볼까 고민을 하고 실천을 하려는 것이다.
퇴사를 했으니 블로그에 올리던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분야 콘텐츠를 차근차근 기록해보려 한다.
내가 과연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그래도 요즘은 콘텐츠가 답이라는 생각이 많아져서 언젠가는 해야겠다는 마음은 먹고 있었고 실행을 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