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를 반성하게 하는 말
잠들기 위해 누워있다가
“아빠 이야기 좀 해”라고 말하며
방 문을 열고 나와 내게 건낸 말.
“아빠 코마워요(고마워요)”
할 말을 잃었다.
정신을 차리고, 아이의 눈을 맞추어 이야기했다.
“아빠도 고마워”
나는 해 준 것이 없다.
당연한 것이라 여겼는데,
너는 네게 고맙다고 하는구나.
괜스레 흘러간 하루를 되돌아보게 된다.
“아빠도 너와의 시간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게..”
글을 읽고, 쓰고,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기적같은 선물인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