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육아의 효과 1
우리가 경험한 시험은 대부분 그러했어요. 늘 암기를 해야 했죠. 같은 시간에, 될 수 있으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암기하여 그것을 쏟아내야 합니다. 영어로 하는 육아의 현장에서는 그러한 긴장이 필요하지 않아요. 영어의 주제들은 아이가 즐거워하는 것부터, 일상생활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부모가 가장 잘 알지요.
우리가 알고 있듯, 아이의 시간은 ‘놀이와 학습’의 시간이 칼로 자른 듯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삶의 모든 시간이 놀이이고, 곧 학습의 시간이지요. 그렇다면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학습의 시간으로 열려 있는 것입니다. 아이를 억지로 앉혀 공부를 하게 하지 않아도, 아이가 부모와의 일상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학습이 아닐까요.
아이들이 습득하기 쉬운 수준의 영어를 아이와 나누게 된다면, 영어 초보인 우리도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쉬운 영어를 습득함으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때요? 국가공인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