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늘로 진 낙엽>
가을 하늘로 낙엽 졌다오
무심코 손 뻗어 주으려다
그만 손끝에 하늘 닿았오
파아란 하늘색 묻어난 손 바라보오
쪽빛 되고파 하늘로 진 마음일까
낙엽의 진심 궁금해졌오
이제
나의 하늘로 진 너라는 낙엽
함부로 집을 수 없게 됐다오
소소(小笑)한 시를 쓰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삶의 소소한 모습과 풍경을 작은 미소 같은 시에 담아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