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돌본다!?!?!???
1. 오로지 체력향상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한다.
2. 평범한 일상을 활력 있게 살아낼 체력을 갖는 것이 목표다.
3. 그런데 운동을 하느라 기력을 모두 소진해버려서 하루를 온전히 버틸 힘이 남질 않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4. 예전엔 인바디와 눈바디와 목표 몸무게 달성을 위해 웨이트와 유산소를 몰아치며 운동을 했다.
5. 요즘은 PT를 받는 한 시간 동안 땀이 거의 나지 않는 날도 있다.
6.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멈추는 날도 있고, 예전과 비교하자면 도무지 진전이라는 게 있는 건가 싶기도 하다.
7. 하지만 지금의 나는 내 왼쪽 무릎에서 종종 소리가 나고 오금이 찌릿거리며 한쪽 허리의 통증이 있는 이유가 왼쪽 무릎이 안으로 살짝 들어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8. 애플힙이 아니라 관절과 근육의 기능 향상을 위해 엉덩이의 작은 근육들에 신경을 쓰고, 허벅지를 바깥으로 회전시켜 발목과 무릎을 일직선에 놓으려 애쓰고 동시에 엄지발가락 아래 발바닥으로 지면을 꾹 누르는 데에 신경을 집중한다.
9. 몸의 정렬을 맞추는 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자면 같은 동작도 훨씬 힘들게 느껴지지만 ‘바르게’ 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계속 상기한다.
10. 좀 더 일찍 이런 마음으로 내 몸을 돌봐주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내 몸은 내가 살뜰히 챙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