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듣지 않으려 애썼던 말들

사실은 좀 더 들었어야 하는 말들

by 케잌

1. 절대 듣지 않으려 애썼던 말들이 있다.

2. 실망이야.

3. 내가 동의한 적 없는 기대를 마음대로 했던 상대의 잘못일 수도 있는데.

4. 잘난 척하네. 유난스럽네. 남들도 다 그러고 살아.

5. 내가 다른 사람과는 다른 내 삶을 살아가는 데 남들의 인정이 필요하지 않는데.

6. 너무 예민한 거 아냐, 까탈스럽기는. 기가 세네. 왜 이렇게 고집을 부려.

7. 나의 감정을 내가 살피는 것이 우선이 되었어야 하는데.

8. 중요하지 않은 말들이었는데, 듣는다고 큰일 날 말도 아닌데, 어떻게든 이 말들을 듣지 않으려 아등바등 살았다.

9.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많이 들었어야 하는 말이었는데, 엉뚱하게 애썼던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

10. 이젠 누가 함부로 나를 판단하는 말을 하려 들 때, 그 말들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게 두지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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