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우리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요?

by 타로마스터 선연









여기 이제 막 연인과 헤어진 사람이 있다.

안그래도 상대방의 어쩐지 차가워진 눈빛이나 말투에서 슬픈 예감을 했었는데 그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습관처럼 만나오던 어느 토요일, 카페에서 결국 상대방은 이별을 통보했다.

이미 혼자서는 마음의 정리가 끝나기라도 한듯이 번복할 마음은 없어보였다.

먼저 나가라고 하던 상대방은 두 사람다 아무도 움직일 생각을 하지않자 끝내 먼저 일어나서 자리를 떠났다.

혼자남은 사람은 생각한다. '언제부터였을까 상대방이 이별을 생각하게 된 건.'




헤어진 사람 대부분은 상대방의 속마음이 궁금하다.

이별 통보를 받은 사람의 속마음을 살펴보면, '나는 이렇게 마음 아픈데 상대방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만약 그 사람이 잘지내고 있는 것 같으면 '아냐..속은 문드러지는데 겉으로만 그럴거야'라고 혼자 생각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타로마스터 선연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타로카드를 읽으며 이런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씁니다. 시절인연, 누구에게나 본인만의 때가 있습니다.

68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1화그 사람의 속마음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