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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걷기 9.] 사람 조심

by 웃는샘 이혜정



학생들 알림장에 매일 적게 하는 문구가 있다.


바로 ‘차조심, 사람 조심’이다.


아이들이 조심해야 될 사람은 낯선 사람이겠지만...


난 항상... 입에 칼 달고 경솔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을 조심한다.


살면서 낯선 사람보다 이런 사람들이 나에게 더 아프고 깊은 상처를 주었다.



* 나만의 조심해야 할 사람 분별법

첫째, 말이 가볍고 많은가?

둘째, 남 이야기를 잘하는가?

셋째, 배려를 하면서 말하나?



소심하고 친화력, 사회성 별로인 나는...


맨날 이런 생각만 하면서 혼자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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