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언제나, 돌아갈 자리를 기억한다
마음이 깃든
모든 것들은 아름답다.
삶을
다소곳이 더 풍요롭게 만든다.
비록
숨 쉬는 이곳이
가시밭길이든,
사막이든,
설원이든—
그대가
어떻게 느끼고 있든
몽상하는 그것 조차도
마음이 있다면,
사랑이 있다면,
잠시
도망쳐도 괜찮다.
다독여줄
누군가 있다면,
그게 나라면
삶의 마침표에서도
마음은
언제나 돌아갈 자리를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