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꿈은 AI인가요?
사람의 꿈은 AI이고, AI의 꿈은 사람인가요?
AI(Artificial Intelligence), 즉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 추론, 문제 해결, 창의적 사고와 같은 과정을 모방하고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AI는 인간의 지능을 컴퓨터 시스템과 알고리즘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이 글을 읽는 동안에도, 전 세계 AI는 3초 만에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새로운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한 인간이 평생을 바쳐 얻을 수 있었던 정보가 이제는 단 몇 초 만에 손에 들어옵니다.
산업화는 인간의 외적인 삶을 180도 바꾸었다면, AI는 내면과 고유성에 은밀히 침투하고 있습니다.
“아직 AI가 우리 삶을 그렇게까지 바꾸었을까?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죠. 로봇이 우리의 외적 모습을 완전히 대체한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AI는 다릅니다.
2000년대 이후 딥러닝과 머신러닝의 발전은 AI가 인간이 준 데이터뿐만 아니라,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새로운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AI는 이제 의료 진단, 법률 문서 작성, 학문적 논문 작성 등 인간의 전문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는 단 몇 초 만에 방대한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새로운 질병 치료법을 제안하며, 전 세계의 법적 판례를 학습하여 인간 변호사를 돕고 있습니다.
그러는 새에 우린 마주 보지 않고, 질문하지 않으며, 사고하지 않고, 탐구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사유하지 않는 인공인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한증식하는 Al의 반대말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즉 인간의 고유성, 시간이라는 인간의 한계 속에서 각자의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야 합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
제일 흔하며 제일 귀한 물을 평생에 걸쳐 그린작가가 있습니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
김창열은 20세기 한국 전쟁과 현대미술의 격변 속에서 물방울로 평화와 인간 본질을 탐구한 화가입니다.
그의 그림에는 본질에 대한 열망과 그 숭고한 기다림이 있고, 일생의 헌신으로 대변되는 깊은 진실됨이 묻어나 있습니다.
김창열은 물방울이라는 단순하지만 깊은 상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물방울의 맑고 투명한 이미지로 반복과 인고의 과정을 담아내며, 기다림과 성찰의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그의 대표작 물방울 시리즈
는 캔버스 위에 맺힌 물방울들이 마치 실제와 같은 착각을 일으키며, 자연의 순환과 인간 삶의 덧없음을 동시에 암시합니다. 물방울을 수천 번 반복적으로 그리며, 김창열은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그 과정을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이상의 숭고함과 기다림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애틋한 마음을 이어주던 편지, 씨앗을 심어 열매를 맺는 태초의 양식, 공부하는 스탠드 책상에서 꿈꾸던 꿈, 사람 하는 사람을 위해 모은 수많은 손들이야 말로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순간이지 않을까요?
그 속에 인간이 태어나고, 어른이 되고, 사회가 되고, 비로소 자신이란 인간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리 모두는 엄마의 뱃속에서 기다림과 성숙이라는 세상 가장 숭고한 현상의 결과물이란 것을 상기해봐야 합니다.
오늘 당신을 위한 작은 실천
• 사소한 행동과 움직임에 집중해 봐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맛, 세수할 때 닿는 물의 감촉, 아침공기나 불어오는 바람등의 감촉을 방해 없이 느껴보세요.
• 편지로 생각을 전해봐요. 연인이나 가족 또는 자신에게 써봅시다. 물성이 주는 감동은 대체 불가능 하니까요.
• 불안이 불러오는 재촉을 피해봐요. 일하는 시간 외엔 시계를 멀리하고 감각을 믿고 활동해 봅시다.
오늘은 과거의 산물이에요. 미래는 급변하지만 당신은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계절을 살고 있음이 분명하니까요.
오늘의 글쓰기 주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