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151. 극복중?

by Defie

어렸을 적의 해결되지 못한 욕구혹은 좌절은

자각하지 못한 상태로 성인이 되어서까지 따라와

정신적인 결여를 남긴다고 한다.


당시의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을 수 있다.

망각은 자신을 지키는 또다른 수단이었을테니까.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그 연약한 어린아이일수는 없으니 성인이된 자신 스스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


도망치지 않고 당시의 상황을 상기하기

당시의 어쩔 수 없던 나의 상황을 인정하고 측은하게 바라보기

그로 인한 현재의 나의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기

더 나아지고 있다고 믿고 한단계씩 두려웠던 것들을 해보기


이같은 트라우마 극복의 단계중

꿈이 포함된다.

100프로 과학적인 고찰과 증명은 어려운 것이 꿈이지만, 인간의 자연의 모든 현상에는 다 그러한 이유가 있다.


예지몽 이런거는 잠시 논외로 하고


꿈은 자신에게 보내는 경고이기도 하고

트라우마의 상황을 반복적으로 보여주어 대수롭지않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표면적으로는 크게 이상이 없지만

내적으로는 내상을 조금 많이 입은 내가

자꾸만 더이상 보고싶지 않은 사람들의 얼굴을

상황을 꿈에서 만나는 것도

그런 맥락이겠지.


그렇게 천천히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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