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_한인 절도 피해 사건
<일본인 대상 유사 피해 사례 : 신용카드 사취 피해(2018.07)>
· 피해자는 MyCiti 버스를 이용하여 케이프타운을 여행 중이었음.
· Adderley 버스 정류장을 향하던 중, 버스 회사 직원 같은 용모의 사람이 접근함.
· 그는 도심 화재로 인해 MyCiti 교통카드시스템이 고장 났으므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함.
· 승차를 위해서는 발권기로부터 특수 확인증(Slip)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하며 지하 발권기로 유도함.
· 여러대의 발권기 중 1대의 발권기에는 이미 여러명의 이용자가 있었고, 또 다른 한 대는 고장 난 상태라 남은 하나를 사용하도록 유도함.
- 기존 이용자들은 공범으로 추정되며, 이용을 유도한 발권기에는 비밀번호를 해킹하는 장치가 있던 것으로 추정됨.
· 발권기에 교통카드를 구매했던 신용카드를 넣도록 유도함.
· 기계의 안내에 따라 신용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진행되지 않고 최초 화면으로 돌아감.
- 범인의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했으므로 제대로 된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은 것.
· 오류로 생각해 신용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시도를 반복함.
· 그때, 경비직원 복장의 남자가 다가와 무슨 일인지 물어 대화함.
· 긴장한 상태로 경비직원과 이야기하는 틈에 범인 중 한 명이 취소 버튼을 눌러 카드를 몰래 뽑아감.
· 경비직원과 이야기를 마친 피해자는 카드가 없어진 줄 모르고, 카드를 되찾으려 하지만 나오지 않음.
· 경비직원이 기계가 카드를 먹은 것 같다며 긴급 연락처로 전화할 것을 안내함.
· 전화하는 사이에 경비직원을 포함한 전원이 도주함.
· 카드 회사에 신고하였지만 이미 9만엔이 인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