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을 준비하는 10가지.
내일은 영어로 'Tomorrow' 이다. 그리고 내 일은 'my work'로 번역된다. 청춘들이 내 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10가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Time is Money"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은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시간은 금이다"라는 관용구가 익숙하지만, '시간은 돈이다'가 최초의 표현입니다.
시간은 유한하며 되돌릴 수 없고, 또 한편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유한한 자원이지만 활용 여부에 따라 삶의 질은 무한히 달라집니다.
"저는 제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굉장히 분노하거든요. 예를 들면 기한을 맞추지 못한다거나 하면 그다음부터는 같이 일 안 하죠"
유명 프로파일러이자 범죄심리학자인 박지선 교수는 냉정하고 단호하게 시간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시간', '기한', '일정', 실무에서는 모두 같은 의미로 통용되는 말입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하는 단어들이죠. 지켜내지 못한다면 다음부터는 일을 같이할 수 없습니다. 학교와 실무 현장의 가장 큰 차이는 시간에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점입니다. 학교에서도 시간을 준수하지 못하면 불이익이 주어지지만, 회사와 견줄 바가 안 됩니다.
내 일정이 하루 미루어지면, 수십, 수백 명의 소중한 시간(돈)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납기가 지연되는 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숙련된 인력이 부족해서', '고객의 요구사항이 변경돼서', 제작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품질 불량과 특정 공정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될 때도 있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배움을 얻는 학생이라면,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라고 교수님께 정중하게 말씀드리면 되겠지만 현장은 다릅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지연 배상금 조항에 따라 지연 일수 만큼 위약금이 발생할 수도 있고, 지연이 반복될 때는 거래처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경중에 따라서는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 소송으로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 현장에서는 일정 준수를 위한 일정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프로젝트 일정 관리를 위해 WBS(Work Breakdown Structure)를 작성해서 프로젝트 목표에서 하위 작업까지 세분하게 분해하고, 적합한 작업 담당자를 배정합니다. WBS는 '업무 범위 명확화', '진척도 추적', '위험 관리',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중 네카라쿠배당토직야*가 있습니다. 유망 기업들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그 중 '배'를 담당하는 '배달의 민족'의 컬처핏(조직 문화 적합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계명 중 첫 번째는 '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입니다. 약속된 시간에 절대 늦으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아니, 9시 5분과 9시가 얼마나 다르다고" 이렇게 생각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이 회사에 지원하면 안 됩니다. 이게 배달의 민족의 컬처핏(Culture Fit)이기 때문입니다. 컬처핏은 조직 문화와 개인의 가치관, 성격, 행동 방식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평가하는 개념입니다. 배달의 민족에게 시간은 규율 위에 세운 돈인 샘입니다.
시간은 돈입니다. 타인의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게 하지 않길 바랍니다.
* 100달러 지폐 도안의 주인공이자 미국 독립선언서 기초를 작성한 벤저민 프랭클린의 유명한 일화다. 그가 젊은 시절 서점의 점원으로 근무할 때 손님이 와서 책을 한 권 고르고 가격을 물었다. 프랭클린은 '5달러'라고 답했다. 손님은 서점을 나갔다가 다시 들려 책값을 또 한 번 물었다. 독서 중이었던 프랭클린은 '6달러'라고 말했다. 손님은 당황하며 "왜 책값이 달라졌느냐? 하고 되물었고, 이에 프랭클린은 'Time is Money'라고 답했다. 자신의 책 읽는 소중한 시간을 방해받았으니, 그 시간만큼 돈을 더 받겠다는 샘이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 토스, 직방, 야놀자의 줄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