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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자인팝 김민호 Dec 31. 2016

#5 2016년이 너무 힘들었던 분들께 드리는 글

너무 힘이들때 뒤를 한번 돌아보세요! 제법 잘해내고 있잖아요!!


반갑습니다.

디자인팝 대표 김민호입니다.

이제 2016년도 오늘 하루만이 남았습니다.

어찌 올 해 목표했던 그리고 소원했던 일들 모두 이루어졌나요?


올 한해도 모든 것에 웃을 일이 없고 잘 되는 것이 없다고 만나는 사람들 마다 얘기하더군요! 사실 이런 상황이 근일에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늘 그렇듯 해가 질때가 있으면 다시 뜨는 것이 상례이듯 우리는 희망과 기대를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2001년도에 쌈지돈 15만원으로 창업을 할수밖에 없었고 주위에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 하나없이 사업을 시작했던 터라 초기에는 참기힘든 수모도 많이 겪었던 것 같고 가진 것, 아는 것이 없어 어려웠던 순간순간을 그저 견뎌야 했던 날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를 만나도 웃으며 그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에 너무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혹시나 저 처럼 혼란스러웠고  힘들고 어려워 자신이 노력해 온 무언가를 포기하고 싶은 분들께 2017년 새해에는 같이 화이팅하자는 바램에서 제 경험을 통해서 얻은 작은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힘들고 어려워 포기하려고 하는 당신께 드리는 글


우리가 바라는 성공적인 삶은 가파른 경사의 100계단 위에 있습니다.

까마득한 위를 쳐다보면 이걸 올라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또, 애석하게도 사람마다 그  계단의 갯수나 계단 하나의 높이가 각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찍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생기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그 위만 바라보며 계단을 오르다가 너무 힘이들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리거나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그 계단의 첫번째 계단의 모양과 열몇번째.... 심지어 마지막 아흔아홉번째 계단까지도 그 모양이 모두 똑같이 생겨서 사람들이 더 쉽게 지치고 막연한 것 같아 힘들어들 하게 됩니다.

그래서 도대체 내가 제대로 올라가고는 있는건지 지금까지 내가 오른 계단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또 얼마나 올라가야 성공적인 삶인 것인지 알수없어 더 혼란스러워하며 방황하다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렇습니다.

꼭 계단을 오를때 그리고 힘이들어 포기하고 싶거나 답답할때 그때는 꼭 뒤를 한번씩  돌아보시라고요!


우리가 매일 오르는 계단의 모양은 모두 같지만 뒤를 한번 돌아보면 그 위치에서 보이는 경치의 크기 나 눈에 보이는 시야의 넓이 자체가 다르거든요!

첫 계단을 오를땐 계단 옆에 있던 큰 나무의 밑둥이  보이더니 이후에는 나무의 중간도 볼 수 있을테고요 열심히 오르다 보면 어느새 나무를 훌쩍 넘어 보기도 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그 만큼이나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니 위만 바라보며 일만하고 공부만하며 달리지만 말고 가끔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거든 뒤를 한번 돌아보는 여유와 쉼이 너무나 중요하며  자기 스스로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또 내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랑하는 가족과 당신을 응원하는 친구들이 많은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다시 일어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화이팅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다시금 충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스스로에게 꼭!

수고한다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길 바랍니다.

그것또한 자신을 다시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며 이는 누구든지 원하는 마지막 계단까지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고 모두 오를 수 있을 커다란 격려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저도 하루가 남은 2017년 새해 문턱 앞에서 제 개인적인 성공적인 삶을 위한 계단이 몇 개나 남아 있을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최선을 다해 화이팅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지난 2016년 한해 너무도 수고하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7년에도 늘 가족의 건강과 행운과 사업하시는 분이라면 발전만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좋는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디자인팝 www.designp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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