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길은 아직 배고프다
소설가로 등단한 후 처음으로 한국소설가협회 2023 신예작가로 선정되었다.
그 설렘을 잊을 수가 없다.
소설 한 편을 쓸 때마다 며칠에 걸쳐 고민하고 구상하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인정받은 것처럼 기쁘고 행복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플롯 짜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채워진 하루.
조금씩 더 발전하여 참으로 글 잘 쓰는 소설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완벽한 현실로 이루어지는 날.
그날은 함박눈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