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어 정리 및 해설] 드롭이란
볼을 인플레이 상태가 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그 볼을 손에 들고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플레이어가 볼을 인플레이 상태가 되게 하려는 의도 없이 떨어뜨린 경우, 그 볼은 드롭된 것이 아니므로, 인플레이 상태의 볼이 아니다(규칙 14.4 참조).
각 구제 규칙에서는 그 볼을 반드시 드롭하고 그 볼이 반드시 정지하영야 할 특정한 구제구역을 규정하고 있다.
구제를 받을 때, 플레이어는 반드시 볼이 다음과 같이 떨어질 수 있도록, 무릎 높이의 위치에서 그 볼을 손에서 놓아야 한다:
○ 볼이 똑바로 덜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즉, 플레이어가 볼을 던지거나 굴리거나 볼에 스핀을 주어서는 안 되며, 볼이 정지할 곳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동작은 어떠한 동작도 해서는 안 된다.
○ 그 볼이 지면에 닿기 전에 플레이어의 몸이나 장비를 맞히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규칙 14.3b 참조).
드롭은 리플레이스와 함께 원래의 볼이 플레이에서 배제된 후 플레이어의 볼이 도로 인플레이가 되도록 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규칙 본문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드롭은 '볼을 인플레이 상태가 되게 하려는 의도'가 있어야 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휙 던져놓은 볼은 드롭이 아니며 인플레이볼도 아니다. 그러한 볼에 스트로크를 하면 상황에 따라 규칙이 복잡하게 적용되어 결국 플레이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드롭은 볼을 손에 들고 공중에서 떨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클럽으로 볼을 툭 쳐서 옮겨놓거나 볼을 좋은 곳으로 발로 차서 옮겨놓은 후 플레이를 계속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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