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단맛, 여름 한입
설탕 없이, 최소한의 양념으로 참외 본연의 맛에 소금만 살짝 더했어요.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한 접시, 같이 만들어 볼까요?
참외 1개, 오이 1개 (약 500g)
소금 7g
통깨 조금, 홍고추 1개
1) 참외는 수분이 풍부하고 자연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요.
2) 오이는 100g당 13kcal로 저칼로리에 이뇨작용, 열기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3) 항산화 성분이 많은 홍고추로 포인트 컬러를 만들어요.
4) 무설탕으로 최소한의 양념만 더해서 혈당 걱정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에요.
동영상을 보시면 더 자세한 방법을 아실 수 있어요.♥
1
오이는 소금으로 박박 씻어서 칼등으로 가시를 제거한 뒤 양끝을 잘라주세요. 얇게 어슷썰기합니다.
2
참외는 베이킹소다에 담궜다가 식촛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씨와 속을 제거한 뒤 껍질째 얇게 썰어줍니다.
3
간이 잘 배이게 소금을 넣고 살살 무쳐주세요. 1분만 조물조물해도 수분이 많이 나옵니다. 과육이 으스러지지 않게 적당히 물기를 짜주세요.
4
통깨, 홍고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무설탕, 최소양념으로 만들어 더 가벼운 맛! 참외의 자연스런 단맛이 입맛을 깨워줍니다. 천천히 맛을 음미해보면 "많이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설탕 없이도 참외의 은은한 단맛이 돌아서 너무 좋아요. 참외, 오이가 섞이니 시원향긋한 좋은 향이 납니다. 소금을 적당히 넣으면 그렇게 짜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참외 단맛이 잘 느끼게 해줘요.
1) 차게 해서 드세요.
냉장고에서 살짝 차게 식힌 뒤 먹으면 참외의 단맛이 더 또렷하게 살아나요. 더운날, 입맛 없을 때 입안이 깔끔해져요.
2) 기름기 많은 음식에 곁들이면 최고!
튀김 같은 음식과 곁들이면 느끼함을 확 잡아줘요. 설탕 없는 반찬이라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어요.
3) 다이어트 식단에도 딱
소금만 약간 넣은 건강레시피라 나트륨 걱정도 줄고, 참외와 오이로 수분 보충까지 가능해서 배부르게 먹어도 가벼워요!
그대로레시피는 '덜어냄'에서 시작됩니다.
양념을 덜어낸 만큼 자연의 향이 더 또렷하게 살아나요.
지친 속을 달래고 싶은 날, 한 입 먹어보면 알아요.
자연은 늘 정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