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즐거운 하루
이 내용은 벌써 2년 전 이야기다.
나는 서른이 훨씬 넘어서 운전면허를 땄다.
원래 별로 운전,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라는 것이 없었다.
어떤 차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그 차가 국산인지 외제차인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남자 친구가 어떤 차를 타고 다니는 지도 관심이 없었고,
남자 친구가 차가 없어도 상관이 없던 사람이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차에 관심이 없고 차를 살 마음이 없더라도 운전면허는 따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그래도 면허는 있어야지' 이런 말을 너무 많이 들으니까, 그냥 따 보자는 생각에 면허를 따기로 마음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