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240621' [.]눈빛
여기에 지금까지
by
DHeath
Jun 24. 2024
아래로
잊을 수 없어요
그날의 습도와 빛의 기울기마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어도 좋았어요
무어라 말을 하려다 삼키고
무어라 글을 적다가 지우고
그렇게 사라진 단어와 문장조차
이 여름은 모두 그 순간이에요
사실 바라보는 내 눈빛만이
여기에 지금까지 남아있지만
잊을 수 없어요
도저히
keyword
눈빛
여기
순간
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DHeath
직업
작가지망생
쓰며 삽니다.
구독자
49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240620' [.]능소
240622' [.]이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