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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애걔

에계

by DHeath

멀리 개네
애걔, 이건 태풍이라 부를 수 없어

들개의 새끼와 유기견

뭘 미워
멀미도 코피도 경험한 적 없는 나는 당신의
덧니를 좋아해

갠 하늘은 파란데
이마의 땀은 그칠 줄을 몰라
창 타고 내리는 빗방울처럼

'에계'도 쓰니까 어색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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