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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240821' [.]애걔
에계
by
DHeath
Aug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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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개네
애걔, 이건 태풍이라 부를 수 없어
들개의 새끼와 유기견
뭘 미워
멀미도 코피도 경험한 적 없는 나는 당신의
덧니를 좋아해
갠 하늘은 파란데
이마의 땀은 그칠 줄을 몰라
창 타고 내리는 빗방울처럼
'에계'도 쓰니까 어색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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