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반짝이기 위해서 소리 질러야 해파편이 되어버린 기쁨꿈꾸는 사람의 꿈은 하나 아니고 여럿펑펑 내리는 눈을 보는 일처럼펑펑 터지는 눈으로 가만히 하늘을 나란히 서서서서히 잦아드는 파괴눈처럼세계의 시간 역시 소멸을 향해가고 있어부서진 것과 부서질 것들의 합계는 일정하니까빛을 사는 세상의 법칙을 이해해 보려고소원도 없이, 기대도 없이빛 앞에서펑펑
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