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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장 Jan 19. 2024

녹음을 해보자.

돈이 필요하다. 

가사도 쓰고, 멜로디도 만들고 했는데 음원으로 만들기까지는 또 여러 가지 난관이 존재한다. 여러 가지 악기를 입히고 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연주가 필요하다. 악기도 못하는 사람에겐 막막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일단은 내가 만든 노래를 녹음을 해보자. 


녹음을 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프로그램(단순 녹음이 아닌 작곡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컴퓨터와 마이크를 연결하기 위한 오디오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녹음을 한걸 듣기 위해서는 모니터 스피커나, 모니터링 헤드폰이 필요하다. 역시 돈이 필요하다. 


일단 먼저 내가 쓰는 컴퓨터가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인지 아니면, 맥인지를 알어야 한다. 각각에 호환되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이다.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라면, 사용되는 프로그램으로 큐베이스, 케이크워크, 스튜디오원 에이블톤 등이 있고, 맥 기반의 컴퓨터라면, 로직 X, 개러지 밴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기반의 프로그램 또한 맥 기반으로도 판매되기도 한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큐베이스라고 한다. 애플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로직 x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필자는 처음 만난 작곡 선생님이 로직을 사용하였지에 별생각 없이 로직을 쓰고 있다. 프로그램은 뭘 쓰느냐는 나름 중요하다. 


왜냐하면, 각 프로그램마다 사용법도 다르기 때문에 한번 적응한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갈아타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각 프로그램의 비용은 비싸다. 단 케이크 워크 같은 경우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한번 인터넷이나 유투브로 사용법을 익혀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경우도 가장 시중에 나와있는 것 중에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자. 마이크, 헤드폰 또한 비싼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우린 아직 시작단계이기 때문이다. 적당한 가격의 적당한 장비를 사용하고 추 후 욕심이 나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면 되겠다. 


각 프로그램의 사용법은 배워야 한다. 유투브를 열심히 보고 익혀보자. 



목표는 내가 만든 멜로디를 녹음을 하는 거다. 일단은 손장단에 맞혀서 박자를 맞혀 불러보고 대략적인 BPM을 파악하고 그 BPM에 맞는 기본드럼 박자를 불러온다.  혹은 미리 멜로디에 맞는 코드가 있으면, 기타나 건반을 이용해 녹음을 반주를 먼저 녹음을 하고 멜로디를 입히는 것이 더 좋다. 반주가 없으면 없는 대로 드럼 박자에 맞혀 멜로디를 녹음한다. 


평소에 필자는 기본 박자에 가사와 멜로디를 녹음하고, 이미 코드까지 만들어놓은 노래면 코드까지 기타로 녹음해서 우리팀(클리닉)의 작자에게 넘기고 서로 상의하에 곡의 컨셉과 분위기등을 이야기하면서 노래를 완성한다.


이렇게 다 되었다면, 일단은 노래를 만들기 위한 기본과정은 끝이다. 간단하다.


간략히 말하면, 만들고 녹음하면 끝이다. 


스스로 노래의 분위기에 맞쳐 악기를 입히고 효과를 넣고 여러가지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건 천천히 배워나가면 된다. 노래를 만들고 녹음하는 것은 우리도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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