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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희 Nov 20. 2022

가을 타는 고양이

두랑 : 가을이 깊어가니 너무 쓸쓸하다옹.

           오늘따라 떠나간 양순이 생각이

           간절하다옹.



두랑 : 오빠,

           또 떠나간 첫사랑

           생각하는 거냥!

           더 이상 양순이 생각 하지 말랬잖냥.


두랑 : 아, 쪼~~ 옴

           날 좀 내버려 둬


두리 : 오빠, 미워~

두랑:  제발 날 좀 내버려 둬.

           혼자 있고 싶다옹.


두리: 흥, 체, 피이, 뽕!!!!!.  웃겨, 정말   

          1분 안에 안 돌아오면

           내 손에 장 지진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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