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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오서하
Jun 05. 2024
어젯밤 일기
태양은 홀로 걸어가고
길은 항상 바람을 짊어지고 있다
산은 세상을 내려 보지 않으며
상관없는 나무는 휘파람을 분다
빛은 때 타는 법이 없고
향기는 영혼처럼 가벼운
데
어제 말한 그 사랑이 벌써 기울어
그림자 하나
나를 잡고 늘어진다.
.-------- ----------
여기까지 쓸까 하다가,
역시 여기까지 써야 겠다.
글이 길면 말이 되고 말은 소음이다.
나는 나 혼자 있어도 시끄럽다.
keyword
휘파람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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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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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밤으로의 여행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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