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의 세 가지 조각
불행을 자랑할 수 있는 사람불행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되기
25년을 숙성시킨 나의 불행은 아름답기에
가끔씩 나를 콕콕 찌르는 아픈 조각.
매일을 그리고 만져도 보이지 않는 조각.
모양이 바뀌는 유일한 조각. 사랑은 세모난 자리를 네모난 사람이 와서 채워주는 일이니까.
나를 아프게 하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나의 조각들.
조각난 행복을 위하여.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