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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하늘 Mar 05. 2017

<삼삼한 이야기>그 서른여섯 번째 단추

오늘의 세 가지 소식


#1.


카페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친구의 상으로 정신없이 지방으로 내려가느라


카페 정리를 못했다며 미안하다고 하셨다.


부디 기운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했다.


#2.


은사님으로부터 늦은 답신이 왔다.


며칠동안 내리 앓아누으셔서 답장이 늦었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다.


부디 건강하시라고 말씀드렸다.  


#3.


친구가 공부를 하러 카페에 왔다.


어려운 시험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공부로 지친 친구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었다.




나만 젊고 건강해서 불편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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