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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세 가지 높이
여러 높이에서 서식 중.
매일 잠을 자고 일어나는 높이.
내려갈 때는 즐겁고 올라갈 때는 살짝 짜증나는 높이.
담요를 털다가 남의 집 난간에 떨어뜨릴 수 있는 높이.
가끔 집 가기 싫을 때 밤 늦게까지 혼자 노는 높이.
양치하러 갈 때마다 창밖을 구경하게 되는 높이.
옆집, 뒷집, 앞집 건물 사람들은 뭐하고 사나 궁금한 높이.
우리집 높이.
나에게 하늘색과 초록색을 가르쳐준 높이.
가끔 집에 가고 싶을 때 그리운 높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