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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기다림
공허한 정류장 앞에서 마냥 기다렸다. 무엇이든 일어나고 나타나 주기를 바라였다. 텅 빈 공간의 쓸쓸함은 무채색이 되어 경계의 구분을 무너뜨린다. 흑백의 세상 속 나는 기다린다. 나의 색을 입혀줄 나를 변화시켜 줄 존재의 기차를 열망한다...
일상을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소심한 작가#서점직원#영화리뷰#소설#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