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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쳐뤼 Nov 28. 2019

날아갈 듯한 가벼움

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37화











삼시세끼 보름을 빵만 먹어도 질리지 않아하는 빵순이에게도 가장 큰 고난이 있었다.


장은 빵순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그저 초조하게 무거운 상태에서 기다릴 뿐.


그때.

드디어.

허락의 시간이 왔느니.


그것이 왔다.!


이보다 더

개운할수도

가벼워질수도

말끔할수도

없다


그동안의 모든 것을 아주 깔끔하게 비워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완전한 미국사람이 되었다.

(화장실을 매일 가게 되었다..는 뜻)



나의 적응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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