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뤼그릴스의 생존여행기 -미국편-
삼시세끼 보름을 빵만 먹어도 질리지 않아하는 빵순이에게도 가장 큰 고난이 있었다.
장은 빵순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그저 초조하게 무거운 상태에서 기다릴 뿐.
그때.
드디어.
허락의 시간이 왔느니.
그것이 왔다.!
이보다 더
개운할수도
가벼워질수도
말끔할수도
없다
그동안의 모든 것을 아주 깔끔하게 비워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완전한 미국사람이 되었다.
(화장실을 매일 가게 되었다..는 뜻)
나의 적응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