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월의바람 Nov 20. 2022

그 꽃을 보러간 것은 아니었다

여름에 피는 꽃

흐린 물속에서 피는 꽃


그래서,

더욱 희고

보다 진한 꽃


그 꽃을 보러간 것은 아니었다


불편한 분들 모시고

다니러 가던 길에서

우연찮게 보았다


신이 주신 선물이었다


작가의 이전글 오늘 아침의 시작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