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나가
마트 커피숍에서 쌍화차 한잔 시켜놓고
아내와 이런 저런 얘기한다.
아이들 걱정에
장모님 걱정에
서로 피곤하다며......
그 사이 쌍화차는
몸의 피로만큼이나 자리를 비웠다.
쌍화차의 힘으로
장 보고,
아이들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야지
부부의 주말에
무슨 큰 계획이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