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람만이 알고 있겠지
노랑 은행잎이
언제 다 떨어질지
내가 가야 할 길이
언제 다 할지
숲 속 오솔길에
누가 다녀갔을지
언제 당신이 마지막으로
그리움을 찾아 떠났을지
5월의 바람은 긴 대나무가지로 구름처럼 걸려있던 법학박사 학위를 따고선, 추억처럼 사진으로 담은 풍경이나 일상을 시라는 물감으로 덧칠하는 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