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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월의바람 Dec 09. 2022

그라고 불러보고 싶다

엄마가 보고 싶다.


그냥,

보고 싶으니까.


아부지가 보고 싶다.


만나면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르듯

그라고 불러보고 싶다,


그라고 불러보지 못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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