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버스타고 떠나오던 날
정류소에 배웅나오신
어머니하며,
서운함에
발길 떨어지지 않던
막내아들하며,
지켜보던
들꽃은 꽃씨에
그 모습을 담았다.
그 꽃
다시 피던 날
곰곰이
바라다보면
그때 그 모습
그림처럼 보일거라.
ps. 이른 봄에 피는 자색 '자운영'을 보여드립니다.
춥네요. 계시는 곳에서 따숩게 지내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