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by 오월의바람

<동백>


붉은 동백,

뚝뚝 덜어지는 눈물

흰 눈이 눈물을 덮는다

동백꽃 흘린 눈물

붉게 물든다

두 번 흘린 눈물

슬픔은 두 배가 된다 (1.15)


ps. 눈물을 흘리면,

찬란한 슬픔이 된다. 아니, 그렇게 되기를 소원한다.

당신이 흘린 눈물이

더 이상 당신만의 아픔이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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