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동백>
붉은 동백,
뚝뚝 덜어지는 눈물
흰 눈이 눈물을 덮는다
동백꽃 흘린 눈물
붉게 물든다
두 번 흘린 눈물
슬픔은 두 배가 된다 (1.15)
ps. 눈물을 흘리면,
찬란한 슬픔이 된다. 아니, 그렇게 되기를 소원한다.
당신이 흘린 눈물이
더 이상 당신만의 아픔이 아니길 바라며...
5월의 바람은 긴 대나무가지로 구름처럼 걸려있던 법학박사 학위를 따고선, 추억처럼 사진으로 담은 풍경이나 일상을 시라는 물감으로 덧칠하는 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