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iVER 브랜드 솔루션 서비스에 대하여
브랜드 굿즈가 일종의 마케팅 트렌드가 되면서 브랜딩을 목적으로 제작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 그대로 매출을 위해 제작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굿즈가 상품화 되는 콘텐츠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예시를 들 수 있죠. 두 업계 뿐만 아니라 사은품, 판촉물을 브랜드 굿즈화 해서 판매하는 등에서 브랜드 굿즈 판매에 대한 니즈가 생기고 있습니다. 제작과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DiiVER는 이 틈을 노려 굿즈샵 운영 대행 서비스 역시 제공하는 중인데요. 세 가지 케이스를 통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웹툰을 덕질하는 마음으로 운영하는 YLAB
웹툰 업계는 이제 콘텐츠 뿐만 아니라 굿즈 역시 중요시 생각하고 있는데요. 최애캐를 내 방에 저장하는법 아티클에서 소개했듯이 작품의 팬들에게는 만화책과 피규어를 구매하는 등 소장 욕구가 있는데, 웹툰 역시 마찬가지의 소비 행태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캐릭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작품 속 세계관에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제작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YLAB은 스터디그룹, 한림체육관, 정글쥬스, 세상은 돈과 권력, 아일랜드 등을 제작한 유명 웹툰 제작사입니다. 공식 굿즈에 대한 팬들의 Needs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공식 판매처를 마련하고 제작/판매를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DiiVER에 실제로 YLAB 작품들을 모두 섭렵한 덕후 Buddy가 있기에 덕질하는 마음으로 제작 대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공식 스마트 스토어 운영 대행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YLAB에서 직접 판매를 진행할 수 있으나 DiiVER에서 제작을 하고 있고, DiiVER에서 YLAB으로 출고를 하는 것보다 DiiVER에서 직접 주문 관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1차로 다섯개의 작품 속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식 굿즈를 런칭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삼국지톡>의 공식 굿즈를 런칭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캐릭터의 IP를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작품 속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정해 제작했습니다. 소장욕구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 별 한나라 공무원증을 비롯해 캐릭터를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증명사진, 아크릴 스탠드, 포토카드도 제작해 팬들의 덕심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2. 임직원까지 고객으로 생각하며 운영하는 let:
브랜드 굿즈라는 개념이 떠오르기 전까지는 굿즈라고 부를 수 있는 제품들을 판촉물, 사은품 등으로 불렀었는데요. 브랜딩 요소, 전략 등이 아주 강력하게 들어가 있지는 않았지만 선물을 받는 경험으로 브랜딩 혹은 영업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주 오랫동안 사은품이 선택 받아 왔습니다. 특히 고객영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업계에서는 필수였죠.
롯데손해보험의 let: 의 굿즈샵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이 되었는데요. 고객과 계약 시에 필요한 물품을 비롯해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제품들을 모두 브랜드 굿즈화 해 온라인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let:의 BI를 세련되게 보여줄 수 있고, 보험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드러낼 수 있는 굿즈로 제작되고 있는데요. 보험사 고객 영업 및 계약 담당 임직원 분들이 직접 구매해 고객에게 증정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DiiVER는 올해 6월부터 let:의 공식 굿즈 제작과 굿즈샵 운영 대행을 맡아 브랜드 솔루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브랜드 굿즈 외에, let: 의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획 굿즈도 오는 8월을 시작으로 매달 출시 될 예정인데요. 시즌 이슈를 활용하고, 컨셉츄얼한 느낌을 담아 제작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 저희의 고객은 각 영업 지점의 임직원 분들이지만 그 너머에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고객들에게 필요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담아 제작이 될 예정입니다.
3. 게임 굿즈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에이블게임즈-달토끼 키우기
에이블게임즈에서 개발해 제공 중인 모바일 RPG 게임 달토끼 키우기는 게임 출시 1주년을 맞아 공식 굿즈샵을 개설하고, 팬들을 위한 굿즈를 제작/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굿즈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었기에 제작부터 판매까지 모두 맡아 줄 업체로 DiiVER를 선택했는데요. PUBG, 크래프톤, 넷마블, 썸에이지 등 다양한 게임사와 함께 굿즈를 만든 경험이 있기에 게임 출시 1주년에 맞는 굿즈 제안은 물론, 제작과 공식 굿즈샵 운영 대행까지 담당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게임 팬층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물론, 달토끼 키우기가 캐릭터 육성 RPG 게임이기에 캐릭터 IP를 아주 충실하게 활용했는데요. 공식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을 때 가장 돋보이는 굿즈 아이템 위주로 선정을 했는데요. 머그컵, 금속 뱃지, 스마트톡, 마우스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등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 선정해 제작했습니다. 전 구성품을 한 꺼번에 만날 수 있는 1주년 기념 키트도 역시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에이블게임즈 역시 YLAB과 마찬가지로 굿즈샵 런칭부터 운영까지 담당한 케이스인데요. 스마트스토어 개설, 디자인, 주문관리, 배송, CS까지 통합된 브랜드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을 이어가며 새로운 굿즈가 기획된다면 제작이 될 예정입니다.
DiiVER에서는 브랜드 굿즈의 제작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배송, 재고관리, 몰 운영 대행까지 굿즈로 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으로 정의하고 '브랜드 솔루션'이라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나눈 세 가지의 케이스는 모두 브랜드솔루션 서비스에 해당하는 포트폴리오죠. 브랜드 굿즈 에이전시를 꿈꾸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와 같은 케이스들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브랜드 굿즈 제작의 최종 단계는 제품 완성이 아닌, 배송 후의 경험 전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