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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iVER Oct 21. 2022

갖고 싶은 웰컴키트,
포장에 포인트가 있다

매력적인 웰컴키트 기획 02. 포장 (패키징)


브랜드들이 신규 입사자를 위한 웰컴키트를 제작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매력적인 웰컴키트로 화제가 되는 사례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화제가 된 웰컴키트의 경우, 평범한 패키지에 와우 포인트를 부여해 시선을 사로잡거나 패키지 자체가 독특하거나 혹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징에 포인트를 두는 등의 공통된 특징을 보입니다. 오늘은 갖고 싶고, 매력적인 웰컴키트의 포인트인 패키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1. 나만을 위한 웰컴키트로 띠지에 포인트를 둔 더핑크퐁컴퍼니


국민 캐릭터인 아기상어 가족을 개발한 더핑크퐁컴퍼니는 사명과 BI를 변경하면서 전 직원은 물론, 앞으로 입사할 신규 입사자들에게도 배포할 웰컴키트를 제작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 직원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개인화된 패키지를 제작하기를 원했는데요. 논의 끝에 띠지에 사원증과 동일한 명함을 꽂는 아이디어를 채택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로 패키지를 보자마자 받는 사람만을 위한 선물과 같은 경험을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에서만 해당 경험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패키지를 언박싱 하면서도 같은 경험이 이어지도록 했는데요. 바로 사원증을 구성품에 포함한 것입니다. 패키지 상자를 열었을 때, 사원증을 보고서 개인화 된 웰컴키트로 인식하도록 해 소속감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참고 아티클 : 오직 당신만을 위한 웰컴키트)




2. 댄스 스튜디오의 특성을 반영해 '휴대성'에 포인트를 둔 원밀리언


국내 유명 댄스 스튜디오인 원밀리언은 강사들을 위한 웰컴키트를 제작하고자 했는데요. 일반 사무직의 웰컴키트가 아닌 댄스 스튜디오 강사만을 위한 아이템이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는 웰컴키트를 원했습니다. 수업 중에도 사용할 수 있고 또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성이 높은 패키지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최초에는 일반 더스트백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편의성을 높이고, 힙하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배낭형 더스트백으로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패키지 뿐만 아니라 구성품 역시 소속감을 높이고 휴대성과 강의 중은 물론,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정했는데요. 투명 텀블러, 스트랩 키링, 리무버블 스티커를 제작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패키지부터 구성품까지 전부 타겟과 댄스 스튜디오 특성에 맞춰 제작한 케이스였습니다. (참고 아티클 : 타겟 혹은 브랜딩에 집중한 색다른 웰컴키트)




3. 언박싱 했을 때, 깔끔하게 브랜딩을 한 눈에 전하는데 포인트를 둔 피플펀드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 1호 브랜드인 피플펀드는 사무실을 이전을 기념하며 전 직원 배포용 브랜드 키트를 제작했는데요. 금융 브랜드의 깔끔하고 전문성은 물론, BI가 돋보이는 구성과 패키지를 원했습니다. 오피스 키트의 기본 구성을 따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과 언박싱 경험을 주기 위해 단상자와 고정 틀을 활용해 박스 오픈 시 브랜딩을 한 눈에 전할 수 있는데 집중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패키지 선택을 위해 DiiVER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패키지 옵션을 제안했는데요. 그 중, 목표에 가장 가까운 언박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석 오픈형 박스를 선택해 프리미엄 패키지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고객의 NEEDS로부터 탄생한 DiiVERCiTY 싸바리박스


DiiVER의 다년간의 상담 데이터와 경험치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NEEDS를 분석해 가격과 브랜딩을 모두 만족하는 패키지를 개발했는데요. 바로 DiiVERCiTY 싸바리 박스입니다. 그동안의 오더를 분석했을 때, 부피가 큰 IT 굿즈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구성품이 담겨도 괜찮을 정도의 큰 사이즈로 제작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흑지'를 소재로, 블랙 패키지로 제작했습니다. 또한, 깔끔한 패킹을 위해 스펀지틀 혹은 단상자 옵션을 추가해 깔끔한 언박싱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 임팩트 있는 패키지, 슬리브형


자유로운 커스텀에 집중한 슬리브 형은 패키지의 첫인상과 언박싱 경험을 통해 임팩트를 주고 싶은 브랜드에 추천하는 패키지인데요. 패키지를 감싸는 슬리브에 풀 커스텀이 적용 가능해 디자인 제약 없이 브랜드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또한 슬리브가 패키지 전체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맞춤 제작/인쇄를 진행한 패키지와 유사한 브랜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컬러가 강조되거나 캐릭터, 심볼 등 다양한 BI 소스가 있는 경우 추천드리는 패키지입니다.



2) 베이직한 매력의 패키지, 띠지형


베이직하고 심플한 매력을 선호하는 브랜드를 위한 커스텀 방식도 있는데요. 바로 띠지형입니다. 패키지 중앙 부분을 감싸는 띠지를 별도 제작하는 방식으로 띠지가 패키지의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무드가 차분하고, 심플한 느낌을 선호하는 경우에 추천드리며 브랜드 슬로건, 로고 등만 있어도 커스텀이 가능한 방식으로, 디자인 소스가 적어도 임팩트 있는 패키지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패키지는 웰컴키트의 첫인상을 담당하기 때문에 많은 브랜드들이 제일 먼저 신경쓰는 구성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탄탄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비밀을 숨기기에도 좋은 아이템이죠. 첫인상이 좋을 수록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이 쌓이기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사례들의 경우, 브랜드 키트의 첫인상을 좋게 해 궁극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아디어였는데요. 2023년, 색다른 웰컴키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례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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