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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ttomato Nov 14. 2019

모닥불

11.12.2019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글쎄... 딱히 없는데.. 한결같은 사람, 모닥불 같은 사람이요."


모닥불 같은 사람. 모닥불 같은 사랑을 주는 사람.

모닥불은 단어 자체로도 포근하지만 수식어로 쓰일 때 진정한 진가가 드러난다.

따듯하고 잔잔하게 주변을 밝히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여운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Life is better around the bonfire.

Let's light the flame in our bonfir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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