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조각 13.
며칠 째인지 속이 좋지 않다.
딱히 원인을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속이 무척 좋지 않다.
세상이 울렁거리는 건지,
내가 어지러워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
세상이 어지러운 건지,
내가 울렁거리는 건지.
보통의, 혹은 특별한 일상. 윤의 숲을 가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