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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Aug 23. 2018

실명 부르는 공포의 '청색광' 노출 줄이는 방법

피할 수 없으면 줄이자!

블루라이트라고도 부르는 청색광에 대한 우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가 청색광에 너무 많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색광은 380~500nm(나노미터)의 푸른색 계열의 단파장 가시광선으로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 생활에 밀접한 모든 전자기기의 화면에서 발생한다. 지나친 청색광 노출이 눈을 피로하게 하고, 수면 리듬을 깨트리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청색광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자기기 사용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자기기 사용시간 최소화

청색광 노출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화면을 보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최소 20분에 한 번씩 눈을 쉬어주고,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것도 좋다.


화면과 충분한 거리두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할 때는 화면과 눈의 거리가 너무 가깝지 않게 주의한다. 이왕이면 작은 화면보다는 큰 화면을 이용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줄이는 방법이다.


어두운 곳에서 화면 보지 않기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보는 것은 특히 좋지 않은데,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확장되어 더 많은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행동은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질환인 황반변성의 유발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 야간에 노출된 청색광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성을 억제해 자칫 불면증을 부를 수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행동이다.


통플러스 에디터 김정아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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