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이의 그림이 왔어요~♡

by 안신영

하율이의 그림이 배달 왔어요.

즐겨 그리는 그림이

조금씩 달라진 것 같아요.

모딜리아니가 생각나는

진한 눈 화장의 여인, 앵두 입술

귀엽고 사랑스러워 미소 지어져요.

활짝! 웃음 가득한 지구 위에

친구들이 참 많네요.

사자. 강아지, 별, 자동차도 있어요.

모두가 평화로이 살아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 어른은 반성해야 할 것 같아요.

수줍게 감아버린 하얀 말의 속눈썹

노랗게 반짝이는 티아라의 공주인가요.

미소 띤 달님 왕자님을 응원해요.

커다란 알속엔

이미 하율이가 꿈으로 키워낸

아기새 한 마리

이 멋진 세상, 우주를

훨훨 날아다닐

벅찬 가슴을 안고

밖으로 나올 꿈을 품었을 거예요.

동물을 지극히 좋아하는 하율이

다양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며 환한 웃음 짓겠죠.

이렇게 멋진 케이크가 있을까요?

오늘은 파티시에 가 되었나 봐요.

귀퉁이의 귀여운 꼬마숙녀 스티커로

자신을 표현했을까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만들고 그리면서 보내는 시간 속에

하율이의 꿈은 더욱 크게 자라겠지요~♡

휴지심의 변신.
숲 체험하면서 모기한테 물렸대요. 볼에, 눈썹위에...
어렸을때 부터 클레이도우 하는걸 좋아했어요.

*photo ; 양아영

*그림, 사진을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