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이 건네주신 글의 온기
전자책 《엄지발가락의 자유》에 서평을 써주신 서무아 작가님과 램즈이어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글임에도 두 분께서 건네주신 평은 과분했고, 그 따뜻한 시선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서무아 작가님은 제 글을 <묵직하고도 고운 사연들>이라 불러주셨습니다.
그 한 문장 안에는 글을 대하는 작가님의 태도와 사람을 바라보는 자애로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늘 먼저 안부를 묻고, 조용한 격려로 곁을 내어주시는 분. 맑은 옹달샘처럼 깊은 그리움이 배어 있는 시선으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77a84b849d07449/393
램즈이어 작가님은 <글을 짓고 사랑을 지어내는> 제목으로 제 글을 품어주셨습니다.
댓글 동화와 댓글 시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온 분 답게, 이번 서평에서도 시 몇 편을 함께 건네주셨고 그 진심이 오래 파문처럼 남았습니다.
특히 <봄바람 1, 2>와 <소녀와 스카프 1,2>는 저의 어렸을 적 봄날 깡총대며 아지랑이를 따라 걷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그리움이 모락모락 피어나 엄마를 그려 주신 마음은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습니다.
https://brunch.co.kr/@fa55272ce44d455/438
두 분의 서평은 제 책을 넘어, 앞으로의 글쓰기 방향까지 다시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읽어주시고, 아껴주시고, 기꺼이 마음을 건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문사진 나무수국. photo by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