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기대되는 삶
류승범 247 cf를 따라 하기 위해서는
유럽에도 가야 하고,
카포에라도 배워야 하고,
패셔너블한 감각도 배워야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탈 줄 알아야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몸부터 만드는 것이다!
이제 13일 차다.
(류승범 247 CF 영상 링크)
https://m.youtube.com/watch?v=48_qzJ9NYjA&feature=youtu.be
어제는 기력이 충분했었기에 무리를 했었나 보다. 오늘은 회사에 있는 동안 잔 근육통에 온 몸이 찌뿌둥한 상태였다. 추가적으로, 매일 늘어나는 글의 양에 비례하여 작성 시간 및 개인적인 운동량을 수치화로 만드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수면시간도 이번 주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군대 시절 운동할 때 배웠던 지식을 몇 개 더듬어 보니, 그 당시에도 하루는 유산소, 하루는 근육운동을 돌아가면서 했었고, 어떤 날은 축구나 가벼운 놀이 등으로 놀면서 유산소를 대신하였던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지금 똑똑한 운동을 하고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아차 싶었다. 러닝머신을 달리는데 다리에 은근한 근육통이 누적된듯하여 뛰는 자세가 계속해서 바뀌었고, 근육운동 시에도 어제는 채웠던 개수와 무게를 따라가지 못하여서 자세가 엉망이 되어버리고 있었다.
어쨌든 오늘의 목표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운동을 마무리하고 나서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다. 내가 궁금했던 건 매일 운동의 피로도 관리법과 수면부족이 운동 및 체중감량에 미치는 영향을 위주로 찾아보았다.
결론은, 결국 난 나의 발전 정도를 수치화하는 것 때문에 몇 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1. 매일의 꾸준함을 위해 몸의 피로도를 무시했다.
2. 휴식도 몸을 만드는 중요한 영역임을 놓쳤다.
3. 개수보다는 정확한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
4. 운동 및 기록에 치중한 나머지 매일 필요한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였다.
위와 같은 사항을 오류라고 판단 내린 근거는 아래와 같다.
1. 수면의 중요성
수면시간에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여러 방해 활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짐으로써 신체가 안정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고 오로지 신진대사기능에만 충실할 수 있게 되므로 밤 11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성장호르몬이 최대로 생성되면서 몸을 최적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보통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성장을 촉진시키지만 성장이 멈춘 성인들은 지방합성을 억제해 살이 찌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http://kblife-story.tistory.com/m/5)
2. 휴식의 중요성
휴식도 운동 진행과정의 하나다. 기껏 힘들게 운동한 후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노력한 만큼의 결과물이 나타나지 않는다. 미국 스포츠의학회에 따르면 충분한 휴식은 운동으로 일어난 생리적인 변화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오늘 근력운동을 했다면 다음번 근력운동을 할 때까지 48시간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 단 휴식기간 동안 유산소 운동은 해도 좋다. 근력운동은 주 2~3회, 유산소 운동은 주 3~5회 정도 하면 된다.
(출처 : http://m.media.daum.net/m/channel/view/life/20160929112203097)
3. 자세의 중요성
개수보단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근력운동 고급과정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는 숙련자는 운동 개수를 체크하는데 신경을 써도 상관없다. 이미 바른 자세가 몸에 밴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보자는 다르다. 개수보단 일단 정확한 자세를 잡는 게 우선이다. 근력운동을 할 땐 몇 회씩 몇 세트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되는데, 자칫 개수 채우기에만 집착하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게 된다. 자세가 삐뚤어지면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부상 입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노력한 만큼 운동효과도 나타나지 않는다. 시카고의 한 유명 트레이너에 따르면 중급 과정 이상으로 넘어가기 전까진 근력운동은 '양보단 질'이라는 점에 초점을 둬야 한다.
(출처 : http://m.media.daum.net/m/channel/view/life/20160929112203097)
위 세 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새롭게 신경 써서 다음 주를 준비해야 할 부분이 생겼다.
일단 이 전체 과정은 [ 나라는 사람이 류승범 cf처럼 '멋' 이 나는 자기 PR 영상]을 만드는 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둔 체 운동, 패션, 영어, 카포에라 같은 특별한 개인기?(나는 DJING을 생각하고 있다.) 등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 안배를 잘 해야 된다는 점이다.
일단 운동은 매일 '근육운동+유산소 운동+샤워'의 구성으로 하루 두 시간 정도 소요되던 것을 (주 3회 근육운동 / 주 5회 유산소 운동)으로 변경하여 일주일 중 총 6일 정도를 운동 스케줄표를 짜고 시간은 TOTAL 1시간 20분 정도로 잡기로 생각해 본다. 운동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남는 시간은 당분간 주중은 영어공부로 채우고 주말은 '패션'과 '특기(DJING)'을 다잡는 시간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갑자기 웬 영어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해외에서 영어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장면을 영상에 넣고 싶어서이다. 승범이 형도 유럽에 집을 장만하여 거주를 하면서 CF를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자연스럽고 멋스러웠나 보다. 어쨌든 그래서 나도 이기회를 통해 자기계발도 해보고자 영어도 포함시켰다.
여러모로 시간이 2주 정도가 채워져 가고 있다 보니, 운동의 생활화라는 큰 수확을 얻었고, 좀 더 본격적으로 운동을 제대로 하고 싶다는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을 느끼는 정도까지 의지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불금에도 헬스장을 2주 연속 갔으니 내 안에 잘 해내고 싶다는 의지가 싹을 틔웠다는 것은 확실하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조급해지지 말자'이다. 어제의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따라서 자연히 뒤따라오는 결과이다. 그러니 조급해지지 말고 하루를 어제보다 더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구하듯 지내자. 그렇게 지내다 보면, 누군가 나를 봤을 때 사람의 멋 이 느껴지는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느껴본 '워너비' 감정을 생활의 동력으로 사용하는 것도 해볼 만한 도전인 것 같다.
[13일 차 운동 일지]
> 몸무게 : 83.6(START 몸무게 대비 -1.7kg 감량, 전일 대비 0.2kg 증가(저녁 식후 측정))
> 유산소 시간(분) : 51
> 유산소 거리(km) : 5.7
> 윗몸일으키기(개) : (위) 45 , 아래(45) , 옆(120)
> 허리 들기 횟수(개) : 24
> 가슴운동 무게(kg) : 18
> 가슴운동 횟수(개) : 45
> 풀다운(등 운동)(개) : 45
[13일 차 식단]
> 아침 : 사과 1개
> 점심 : 샐러드 1팩 생과일주스 1/2(인삼 마&망고 퓌레)
> 저녁 : 목살 1인분, 쌀국수 한 젓가락
> 간식 : 하루견과 3봉, 사과 1개
[13일 차 음악]
Spinnin' RecordsSpinnin' Records - ADE 2016 Day Mix (일렉트로 하우스 믹스)
https://soundcloud.com/spinninrecords/spinnin-records-ade-2016-day-mix
[13일 차 총평]
1. 몸의 체력적 한계라기 보담은, 근육의 피로도가 체감되어 운동의 자세 및 개수가 안정되지 못했다.
2. 수면부족으로 인해 점심 및 오후에도 피로도가 많이 느껴졌으나, 헬스장에서는 체력으로 티가 난 듯하다.
3. 개인 활동을 수치화 함에 있어 목표 개수를 기준으로 둔 점수 운영이 개수 위주의 사고를 만드는 듯하다. 수정이 필요하다.
5. 어제 평균을 잘못 냈었다. 9 카테고리인데 sum 한 값을 8로 나누어서 어제의 평점이 급격히 오른 것이다. 수정 완료하였다.
6. 오늘은 몸이 피로하다 보니 사과 하나 먹을 일을 괜히 샐러드와 생과일주스를 먹었고, 집에서도 견과류를 생각보다 초과하여 먹게 되었다. 피로 관리는 생활습관의 룰을 유지시켜주는 장치로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