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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J CllWOO Feb 16. 2017

류승범 cf 도전 46일 차 - 충분한 수면시 몸의변화

내일이 기대되는 삶

2017년 1월 1일 아래의 동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남자 배우에게 워너비 스타라는 것을 느꼈고, 나의 정체된 삶을 개조시켜보고자 '류승범 cf처럼 도전하기'라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류승범 247 cf를 따라 하기 위해서는

유럽에도 가야 하고,

카포에라도 배워야 하고,

패셔너블한 감각도 배워야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탈 줄 알아야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몸부터 만드는 것이다!


이제 46일 차다.


(류승범 247 CF 영상 링크)

https://m.youtube.com/watch?v=48_qzJ9NYjA&feature=youtu.be


어제부터 감량 정체와 관련된 원인을 찾고 있다. 분명 식단도 영향이 있겠지만, 나의 부족한 수면시간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sub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아침 5시 기상'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자기 전과 자고난 후의 사진을 비교해 보았다.


[사진 변화와 관련된 식단]

45일 차 저녁 식단 - 올리브 파스타, 스테이크 (밸런타인이었습니다.+_+!)

46일 차 아침 식단 - 사과 1개

46일 차 점심 식단 - 사과 1개

46일 차 저녁 식단 - 닭갈비 1인분, 닭가슴살 1팩, 돼지수육 3점


[사진 촬영 기간 동안의 체중 변화]

45일 차 - 77.75 (pm 12:38 측정)

46일 차 - 77.3 (am 07:56 측정)


[ 수면시간 pm 11 시 ~ am 5시 ]

(왼쪽) 45일 차 pm 09:25

(가운데) 46일 차 am 05:43

(오른쪽) 46일 차 pm 11:32

그냥 사진만 봐도 확실히 알 수가 있는 부분은, 수면을 취하고 난 아침의 몸상태(가운데 사진들) 가 가장 붓기가 빠져있다는 점이다. 46일 차 저녁이 가장 붓기가 심한 상태인데, 오늘은 모임이 있었어서 저녁에 염분이 가득한 닭갈비와 닭가슴살로 조리한 안주를 먹었더니 저녁 사진에서 몸의 붓기가 전날 저녁과 아침에 비해 상당히 부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단과 관련된 여러 글들을 찾아보니 하루 한 끼를 제대로 챙겨 먹더라도 저녁은 되도록 염분이 많은 식단은 피해야 하며, 자기 전 물 두 컵 정도는 섭취를 하고 자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았다.


앞으로 저녁을 한 끼 챙겨 먹더라도 되도록 저염식을 추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줄 생각이다. (점점 sub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듯하다.;;)


 일단 오늘의 비교 사진처럼 매일 자기 전, 자고난 후, 당일 저녁의 하루간 몸의 변화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좋은 글 좋은 방법들은 많지만, 내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체험해서 얻어지는 정보를 잘 캐치해 보는 것도 내 몸을 알아가는데 좋은 스터디 케이스가 될 것 같다.


오늘도 고생이 많았다.



[46일차 운동일지]

최근 7일간 식단 / 몸무게 일지
46일차 유/무산소 운동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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